이란과 한국의 무역 관계
.양국 간의 무역 관계는 정치적 관계와 평행을 이루며 영향을 받는 가운데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1975년 10월 에 양국 간 제 1차 산업 및 기술 공동위원회 개최가 개최되었고, 이를 계기로 1976년 한국 외무부장관 그리고 1977년 국무총리의 이란방문이 이루어졌습니다.
1977년에는 양국 대사 교환과 동시에 제2차 산업 및 기술 공동위원회가 서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그후, 섬유, 수산, 통신, 자동차 산업, 타이어, 석유 및 관광 분야 등에서 무역 및 산업 협력이 시작되었으며, 이란의 산업 및 광물 품목들을 한국에 수출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양국 간의 연차별 교역량이 주목할 만한 규모는 아니었으며 양국의 무역 수지와 대외 협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산업 및 기술 공동위원회의 공동 조사와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이란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 및 경제 목표를 두지 않았습니다. 이란에 12,000명 규모의 한국인 노동자 고용, 어업 및 스포츠 분야의 협력 계약 체결, 상호 친선협회 설립 등이 대표적인 공식적 협의 사항이었습니다.
한국은 전반적으로 이란. 이라크 전쟁의 엄중한 상황과 서구의 극심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결코 이란과의 교역 관계를 멈추지 않았고, 양국 간 경제, 기술 및 산업의 협력 관계가 개선되어 전쟁 재건 과정에서도 교역이 크게 증가되었습니다.
한국 정부와 대기업들이 협력 확대와 대형 프로젝트를 환영하였으며, 이란 이슬공화국에 대한 신용 등급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양국 간 교역량은 1977년 5억 달러에서 1978년 18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2010년에는 115억 달러에 도달했습니다.
.2017년 초 중요한 변화로 10년 만에 제 11차 양국 경제 공동위원회가 양국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Tehran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회담에서 5개의 양해 각서가 체결되었습니다. 경제인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장 및 관계자들을 포함한 약 350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테헤란 방문에 동행하였으며, 양국 경제 공동위원회에 참석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정치, 경제, 문화, 의회 등 모든 분야에서 양국 간의 상승 추세가 유지 되었습니다. 이 시기 대표적인 변화로 지목되는 것은 양국의 교역량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120억 달러 선을 넘었으며, 신용선이 80억 유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양국 간 다양한 급의 82개 사절단 교류가 있었으며, 대표적으로는 이란 국회의장 러리자니의 방한, 정보통신기술부, 보건부, 재정경제부 장관들의 방문, 테헤란 시장의 서울 방문을 비롯하여 한국 측의 국회의장 답방과 국토교통부 장관의 이란 방문이 있었습니다.
한국으로의 수출품에는 석유, 콘덴세이트, 광물 자원, 원자재 및 기타 산업 물품이 있습니다. 반면 한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는 냉난방 제품, 철강, 자동 제어기, 자동차 부품 등이 포함됩니다.
대이란 한국 주요 수출 품목은 석유, 콘덴세이트, 광물, 원자재 및 기타 산업 품목입니다. 반면에 한국의 대이란 수출은, 냉.낭방 제품, 강철판, 자동 제어,자동차 부품 둥입니다
2018년 5월 7일 트럼프가 이란과의 핵협정에서 탈퇴함으로써 이란과 한국 간의 새로운 경제-교역 관계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측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 조치에 동참하였으며, 제재 전 원유 및 콘덴세이트 판매 대금을 우리 은행과 기업은행에 동결시켰습니다.
양국 간 교역량(2017-2020)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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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한국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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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한국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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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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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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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893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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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106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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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360,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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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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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0547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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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478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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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5,33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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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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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4328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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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00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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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6,330,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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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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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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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2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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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89,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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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