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어·이란학과 제3회 페르시아어 말하기대회 개최

지난 11월 15일 (금), 한국외국어대학교 페르시아어·이란학과가 주최하고 외교부와 주한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관이 후원하는 제3회 페르시아어 말하기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주한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의 연설과 주이란 대한민국 대사의 영상메시지로 시작되었습니다.

Saeed KOOZECHI 주한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는 ‘페르시아어는 의사소통의 도구이자 문화를 공유하는 징검다리이며, 페르시아어의 풍부함은 문화 및 세계 문학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말했습니다.

또한, 김준표 주이란 대한민국 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은 단순한 학습이 아닌,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라고 비유했습니다.

대회는 초급과 중고급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